오박사 전복해신탕 맛집 인정

오늘은 남원에 살고 계시는 어머니 생신을 맞아 남동생이 살고있는 중간 지점인 대전에서 점심을 먹고 소개해볼까하고 글을 적어봅니다. 오박사 전복해신탕은 부모님이 남원에서 기차를 타고 올라오시기 때문에 서대전역 근처에서 점심 먹을곳을 알아보고 동생이 예약한곳 입니다.

저는 아산에서 가는거라 주차가 걱정이었는데 오박사 전복해신탕 건물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자동차 4대정도 주차할수 있었고 불편한 점은 제가 일요일 점심때 가서 그런지 교회 예배 종료시간과 겹쳐서 통행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오박사 전복해신탕은 아파트단지 골목길 사이에 있었습니다.

대전에 사는게 아니어도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메뉴로는 전복 오골계 해신탕, 전복 오리 해신탕, 전복 토종닭 해신탕, 전복연포탕, 능이닭백숙, 전복죽, 닭곰탕, 닭칼국수, 전복칼국수등이 있었습니다.

기본반찬으로는 김치, 깍두기, 파김치, 고추된장절임, 얼갈이김치, 사라다 6가지가 나옵니다.

오박사 전복해신탕은 7성급 호텔요리사가 펼치는 맛의 향연 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고요, 고객 오감만족 실천업소로서 늘 처음처럼 그마음, 그정성, 그맛으로 초대한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음식을 내오시면서 음식에 msg를 넣지 않고 요리해서 싱거울수 있다며 드실때 소금을 알맞게 넣어서 먹으라는 말까지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음식은 전복오리해신탕 대, 소자 입니다. 대자와 소자는 없는데 사장님께서 전복토종닭해신탕 처럼 해주셨습니다. 음식이 나오면서 사장님께서 오셔서 전복오리해신탕 위에 있는 삼은 먼저 드시고 조금 익히다 문어를 드시면 된다는 말도 해주셨어요. 부모님 드실 문어와 전복은 직접 잘라주시고 젊은 저에게는 전복 입때는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어디가서 전복 먹어도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는 방법이라며 알려주셨습니다.

오박사 전복해신탕에는 능이버섯, 상황버섯, 동충하초가 들어가 있어 건강에 참 좋습니다. 사장님께서 버섯을 맛있고 건강에 좋다며 죽을 먹기전에 접시에 가득 담아주셨습니다.

와이프는 너무 건강한 맛이라며 내스타일은 아니다고 했지만 허리가 않좋은 저로써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해신탕 안에서 동충하초를 찾았지만 못찾고 사장님께 물어봤는데 국물을 내면서 사용해서 눈으로 확인할수 없다고 하셨는데 점심을 다먹고 나오면서 벽면에 진열되어 있는 동충하초를 다량 보았습니다.

오박사 전복해신탕 사장님께서는 마라톤 대회에 참여를 많이 하셔서 벽면에 메달이 많았습니다. 다음주에도 고창에서 하는 마라톤대회에 출전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업시간 11:30~22:00

전화번호 042-526-5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