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0. 23.

    by. 생활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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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터 해물칼국수 방축점

    아산에 밀터 해물칼국수 집이 2곳에 있습니다. 순천향대학교가 있는 신창에 밀터 해물칼국수 본점과 방축동에 있는 밀터 해물칼국수 방축점이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집에서 가까운 밀터 해물칼국수 방축점에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밀터 해물칼국수 방축점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 대략 15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사진을 찍는걸 깜박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밀터 해물칼국수 방축점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어 편한곳에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아이를 데리고 갔기 때문에 좌식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좌식 테이블에 않아 해물칼국수 2인 주문했습니다. 해물칼국수 외에도 콩국수, 수육, 녹두 해물전, 주꾸미 볶음, 메밀전병, 왕만두, 손만두, 볶음밥, 공기밥 등이 있으니 꼭 해물칼국수가 아니어도 먹을게 많이 있습니다.

    칼국수는 인원수 대로 주문하면 추가면은 공짜입니다. 

    인원수 미만 주문시 추가면은 1인분에 2000원씩 받고, 어린이는 (4~6세까지) 2명일 때 1인분으로 인정합니다.

    기본 반찬은 볶은 김치, 깍두기, 겉절이 김치가 나옵니다.

    양념통에는 해물칼국수에 넣어 먹는 다진 양념과 고추절임이 있습니다.

    해물칼국수에는 꽃게, 쭈꾸미, 미더덕, 호박, 당근 등 해물과 야채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와이프가 꽃게를 좋아해서 다 먹게 해 주었습니다. 전 와이프가 안 먹는 주꾸미와 미더덕을 먹었답니다.

    해물칼국수

    은 거의 익혀서 나오니 3분 정도만 끓여 주세요. 직접 뽑은 면의 쫄깃한 식감을 맛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5분 이상 끓여서 먹었습니다. 해물이 더 잘 익게 하기 위해서였는데 면도 더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기본반찬이 여기에 있고 양념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추가반찬 바로 옆에 육수와 면사리가 있습니다. 육수만 가져갈 때는 주전자가 준비되어 있어 거기에 가져가면 되고, 면사리는 냄비에 들어 있으니 냄비에 육수를 부어서 가져오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면사리 양이 많기도 했지만 약간의 끊김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 배가 불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며 계산대 위쪽을 보는데 이런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룬다' 참 멋진 말이었습니다.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액자에 들어 있는 말이 가슴 깊이 새겨졌습니다.

    밀터 해물칼국수 방축점에서 저녁도 맛있게 먹고 좋은 글도 보고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추천합니다.

    전화번호 041-532-2008

    영업시간 10: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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