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1. 8.

    by. 생활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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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벤다졸 구충제 암치료


    오늘은 펜벤다졸 구충제 암치료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9월 초 유튜브를 통해 전해진 놀라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말기 암 환자였던 미국인 조 티펜스 씨가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로 암을 극복했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이 한국의 암 환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펜벤다졸을 놓고 여러 가지 의견들이 오가고 있으며 품절사태까지 일으킬만큼 없어서 못 팔지경이 된 펜벤다졸이 됐습니다. 펜벤다졸 구충제 암치료 논란이 있지만 암환자 본인과 가족에게는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펜벤다졸이란?

    panacur c


    펜벤다졸은 개나 고양이의 회충 등 내무 기생충을 잡는데 쓰이는 동물용 구충제입니다. 한국에서는 동물용 약제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인간 구충제인 메벤다졸 등과 함께 벤조이다미졸계의 약제입니다.

    벤조이미다졸계 구충제는 기생충의 피부와 장 세포에 있는 미세소관 단백질의 형성을 억제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이 약에 노출된 기생충은 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생명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흡수하는 능력이 약해져 결국 굶어 죽게 됩니다.

     

    펜벤다졸 효과

    조 티펜스


    펜벤다졸의 암치료 효과는 과학잡지 ‘Nature’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권위있는 과학잡지에 실릴 정도면 암치료 효과가 없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Nature’에 따르면 펜벤다졸은 여러개의 세포 경로를 조절하여 암세포 사망을 일으키며, 미세소관 간섭체로 여러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가지며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잠재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험결과 펜벤다졸은 GLUT 전달체와 주요 글리코리틱 효소의 하향 조절로 인해 암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켰습니다. 적당한 미세소관 불안정화제로 작용하고 다수의 세포 경로를 조절함으로써 암세포 사멸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과학잡지 http://www.nature.com/articles/s41598-018-30158-6

    펜벤다졸 복용

    펜벤다졸 복용법



    조 티펜스 씨가 제시한 치료요법은 펜벤다졸과 커큐민, 비타민 E, 그리고 CBD오일(칸나비디아 오일, 대마 오일)을 함께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3일 연속 복용 후 4일간 복용을 중단하고 이를 8~16주 반복합니다. 커큐민, 비타민, CBD오일은 매일 드시면 됩니다. 조 티펜스 씨가 복용한 것은 펜벤다졸 성분 동물용 의약품 중에서도 파나쿠어C를 선호합니다. 과립 형태인 파나쿠어C는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고, 국내는 파나쿠어정, 옴니쿠어 등 42개의 펜벤다졸 성분 동물용 의약품이 시판 중이다.

     

    조 티펜스의 섭취량은 222mg이며, 과립형 파나쿠어 1g->222mg 입니다.

    222mg펜벤다졸+토코페놀 비타민E 800mg+커큐민600mg+CBD오일 25mg 복용했다고 합니다.

    펜벤다졸은 3일 복용 후 4일은 쉽니다. 토코페놀 비타민E 800mg+커큐민600mg+CBD오일 25mg은 매일 8~16주 동안 꾸준히 섭취 합니다.

    펜벤다졸+비타민E는 식사중이나 바로 후에 복용하는게 좋고, CBD오일+커큐민은 조금 시간을 두고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파나쿠어 가격

    펜벤다졸 ‘Panacur C’는 한국에서 구하기는 어렵고, 아마존이나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할수 있습니다. 아마존에서는 5팩에 150달러 정도 하며, 암치료에 수천만원 또는 수억이 들어가는데 몇 만원으로 펜벤다졸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펜벤다졸 사례

    https://www.mycancerstory.rocks 


    조 티펜스 씨의 블로그를 보면 사례들이 적혀 있습니다. 더 많지만 전화연락과 SNS, 메일 답장으로 너무 바빠 다 적지 못했다고 합니다. 

     

    펜벤다졸 복

    조 티펜스



    국내 의학계는 펜벤다졸은 암치료에 검증이 되지 않은 제품으로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절대 복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암치료 효과나 안정성이 완전히 입증되진 않은 펜벤다졸을 쓸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암 환자들에게는 펜벤다졸은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죽음을 기다리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시도해봐야 합니다. 펜벤다졸 구충제가 암치료의 혁신적인 약이 되길 희망합니다.

     

    위 글은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부작용 또한 검증이 안되었다고 하니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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